목포시, 서남권 종합발전 기본구상 수립한다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비전 수립, 대형 프로젝트 발굴 등 모색

편집국 | 기사입력 2018/11/27 [14:28]

목포시, 서남권 종합발전 기본구상 수립한다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비전 수립, 대형 프로젝트 발굴 등 모색

편집국 | 입력 : 2018/11/27 [14:28]

 

목포시가 서남권 종합발전 기본구상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오는 28일 김종식 목포시장을 비롯해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각 상임위원장, 서남권 7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권 종합발전 기본구상 수립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광주전남연구원이 2018년부터 2030년까지 서남권 종합발전 비전과 서남권 미래 전략산업 등 대형 프로젝트 개발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종합토론과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발표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서 목포를 비롯한 서남권이 환서해권경제벨트 개발을 선점하는데 필요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추진한다.

 

목포는 H자축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에서 환서해권경제벨트의 출발지다. 서남단이지만 한반도 평화의 씨앗을 뿌린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이자 신의주까지 이어지는 국도1호선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평화와 교류의 상징성이 크다. 글로벌 메가시티인 중국 상해와도 최단거리인 등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교류가 활발해지면 해양과 대륙을 잇는 지점으로서 가치와 위상이 큰 지역이다.

 

시는 서남권에 경제, 산업, 관광, 문화 등 미래성장 동력산업을 목포, 무안, 신안, 영암, 해남, 완도, 진도, 영광, 함평 등 9개 시군이 공동으로 마련해 국가사업화하고, 서남권을 한반도 신경제공동체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종식 시장은 "목포 등 서남권도 환동해경제벨트의 시작점인 부산처럼 한반도 서남권의 새로운 경제축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발굴해 9개 시군이 한목소리로 정부에 건의해 사업을 정부 정책에 단계적으로 반영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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